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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련 작가 첫 동시집 발간

  • 작성자 : 복지사업팀김승지
  • 등록일 : 2018-12-06
  • 조회수 : 735

아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성태)에서 발행하는 마을지 ‘아라신문’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정련 작가가 첫 동시집 <콩벌레>를 펴냈다.

동시집은 1부 ‘가을 한 장’, 2부 ‘따뜻한 겨울’, 3부 ‘힘내 봄’, 4부 ‘변신 중인 여름’ 등 사계절로 나눠 총 68편의 동시를 실었다.

표제작인 <콩벌레>는 같이 놀아달라고 툭 건드렸는데 온몸을 돌돌 말아버리는 콩벌레를 보며 친구가 되고 싶어 발을 구르는 아이의 모습을 그렸다. 그 외에도 친구, 가족, 자연 등 아이들과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소재를 가져왔다.

특히 동시집의 그림은 김 작가의 딸인 김민경씨의 작품으로 엄마가 쓴 동시에 어울리는 그림들을 정성껏 그려냈다.

김 작가는 오랫동안 복지관에서 방과 후 아이들과 지냈고 지금은 초등학교 돌봄교사, 제주아동문학협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제주MBC백일장, 여성신문백일장, 삼의문학상, 아동문예신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