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수눌음육아나눔터 제21호점이 서귀포시 강정아파트 단지 내에 조성되어 26일 오후 2시에 개소식이 열렸다.
도에서 16년부터 추진해 나가고 있는 ‘수눌음육아나눔터’ 조성 사업은 내 아이가 아니라 우리 아이로 키운다는 수눌음육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이웃끼리 자발적으로 공동육아 돌봄을 할 수 있는 활동 공간을 조성해 주는 사업이다.
오늘 개소한 21호점은 서귀포시 강정상록아파트 관리소 운영위원회(오세정 회장)가 주축이 되어 운영될 예정으로 지역 내 주민들이 다양한 육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육아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공간을 제공해 나가게 되며, 현재 도내 21개소가 조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임태봉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수눌음육아나눔터 조성사업은 지역사회 내 공동육아를 위한 돌봄 및 소통 공간을 조성해 주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이 자조모임을 통해 운영함으로써 자발적인 수눌음 육아 나눔 공동체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며, 함께하는 행복한 양육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2020년까지 도내 43개 읍면동에 1개소 이상씩 조성‧운영을 목표로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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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눌음육아나눔터 21호점 개소
- 작성자 : 복지사업팀김승지
- 등록일 : 201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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